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리아 성역 회전 (문단 편집) === 정보 수집과 작전 수립 === [[행성 샴풀 해방전]]의 사후수습을 마친 양 웬리는 함대를 도리아 성역까지 진주시킨 후 제11함대 탐색에 전념했다. 마침내 5월 10일, 인접 성역인 엘곤 성역에서 초계활동 중이던 [[구축함]]이 제11함대 선두집단을 발견하고는 접촉 보고를 올렸다. 그 직후 구축함이 공격을 받아 격침당하면서 쿠데타가 일어난 이후 양 웬리 함대 최초의 손실을 기록했다.[*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에서는 이 구축함에 카르디아 25호라는 이름을 붙였다.] 한편 제11함대를 발견한 양 웬리는 바로 행동을 개시하지 않았다. 제11함대와 곧바로 정면대결을 펼치는 것도 가능했지만 빠른 진압을 위해서는 가능한 단시간 내에 제11함대를 격파해야 했으므로 정찰정들을 대거 투입하여 적의 동향 파악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5월 18일에 올라온 스무 번째 보고서에 마침내 양이 기다리던 소식이 적혀 있었다. 덕분에 양은 [[율리안 민츠]]와 손을 맞잡고 어린애처럼 기뻐하며 날뛰었다(…).[* 참고로 이 장면은 OVA에서는 도리아 성역 회전 파트에서는 나오지 않고 양 웬리 사후 율리안이 양 웬리를 떠올리며 회상할 때 나온다.] 프레데리카와 쇤코프는 그 광경을 보며 ~~사령관 각하, 체통 좀...~~ 헛기침을 해서 주의를 끌었고, 양은 참모들의 소집을 지시한 뒤 30분 만에 작전안을 수립하여 공표했다. [[파일:도리아.jpg|width=50%]]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제11함대는 병력을 반으로 나눠 1개 분함대가 항성 도리아의 성식[* 星飾 , occultation. 위성 또는 행성이 다른 항성, 위성, 행성을 가리는 현상.]을 틈타 [[양 웬리 함대]]의 좌측면을 노리고, 나머지 부대가 우측면을 노리는 협격전술을 구사하려 하고 있었다. 이에 양 함대는 적보다 6시간 빨리 행동을 개시하여 각개격파 전술을 구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응웬 반 티우]]가 선봉을 맡아 양 웬리가 지휘할 중앙전투함대와 함께 우측면에 공격을 가하고, [[에드윈 피셔]]가 후위부대를 맡아 좌측면 공격에 대처하도록 했다. [[더스티 아텐보로]]는 [[포함]]과 미사일함으로 구성된 함대를 이끌고 제7행성 궤도상에서 함대와 이제르론 요새 간의 연락선을 확보하는 한편 인접 성계에서 올 수 있는 증원군을 경계하고, 적이 전장 탈출을 감행할 경우 저지하도록 했다. 작전 지시를 마친 양 웬리는 지난번 하이네센에 방문했을 때 우주함대 사령장관 [[알렉산드르 뷰코크]] 대장으로부터 "반란이 일어나면 이를 물리쳐 법질서를 회복하라"는 명령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혀 이는 정당한 교전임을 선포했다. 작전 지시를 마친 양 웬리는 과거 [[제국령 침공작전]]에서 [[라자르 로보스]] [[원수(계급)|원수]]가 오침 중이어서 뷰코크 제독이 면회를 하지 못한 일화를 [[율리안 민츠]]에게 이야기해주면서 의견을 물었고 율리안은 원수의 행동이 무책임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양은 그 무책임한 행동을 하겠다고 선언하고 낮잠을 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